아들 간식 만들어 준다고 식탁은 폭탄 맞았어요
요즘 귀찮다고 맨날 간식을 빵이나 과자를 이런 거 챙겨줬었는데
가끔 날씨 더우면 아이스크림, 이렇게 먹이니깐
큰아이는 피부가 점점 까칠해 지기 시작해고 둘째는 나온 배가
점점 더 나오고 나도 살이 점점 오르고
역시 빵이랑 과자는 건강에 안좋은것 같아요
몸에 나쁜음식은 가끔, 어쩌다 한번 ㅋㅋ
오늘은 마을 다 잡고 온 식구 간식 준비!!
요즘 들어 아이들이 부쩍 먹어대기 시작해요
키가 커려는지 이럴 때일수록 엄마 정성 듬뿍 담아~~~
오랜만에 만든다고 만들었는데
너무 오랜만인가 잘 안되고
시간도 오래 걸리고
근데 사진 찍고 보이고 너무 근사해 보이네요
근데 다 끝내고 나니깐
식탁은 폭탄을 맞은 것 같네요
도대체 이걸 언제 다 치을라고
어쨌든 아이들이 오늘 제가 만든 간식을 맛있게 먹어 줬으면 좋겠어요
'소소한일상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매일 매일 운동해야 튼튼해 진다는 아들 (0) | 2019.05.09 |
---|---|
아들의 소박한 어린이날 선물 (0) | 2019.05.05 |
라면먹고 부지런히 글도 쓰고 (0) | 2019.05.02 |
이 가격에 이런 회는 없을 거예요 (0) | 2019.05.02 |
두 아들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꺼낼수 있을까요? (0) | 2019.05.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