용기 내봅니다

 

 

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

예전엔 말머리부터 어렵지 않게 시작을 했었는 제

지금은 썼다 지웠다를 도대체 몇 번을 반복을 하는지

그동안 뭘 했는지

나만 힘들다 하고 숨고 살았던 것 같아요

그러는 동안 아이들도 얼마나 컸는지

하루 조일 예전에 썼던 글들을 뒤적여 봤더니

아이들밖에 눈에 안 들어오네요

나 혼자만 힘들다 힘들다 하는 동안 

아이들은 이렇게 많이 컸다니

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

다시 이곳을 들어왔을 땐 예전 그때처럼 다시 한번 열정을 갖고 싶어

싶지 앉을 테지만

노력해야겠죠

나를 위해서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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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달달초코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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