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소한일상들
아들을 위해 수산 시장까지 가서 사온 대게
달달초코빵
2019. 5. 1. 23:44
아들을 위해 수산 시장까지 가서 사 온 대게
며칠 전부터 울 아들 "엄마 꽃게 먹고 싶어" 하더라고요
울 아들이 말하는 꽃게는 대게는 말하는 거거든요
제가 또 아들 바보라
아들 학교 보내고 바로 또 출동했답니다
수산시장으로
요즘은 동네 마트에 대게는 팔지 않더라고요
냉동은 있긴 하던데 생은 보이질 않아서
아들이 먹고 싶다는 한마디에 부지런 쫌 떨어봤어요
와~~
진짜 싱싱하죠
쫌 귀찮긴 해도 이렇게 물 좋은 대게 살 수 있다면 이 정도 고생쯤이야
할 수 있죠
오늘 울 아들 학교 갔다 오면
또 엄지 척하겠네요
수산시장에서도 쪄준다고 하니깐 일거리 하난은 덜어 왔어요
잇님들도 시장 볼 땐 가까운 시장에 들러보세요
볼거리 먹을거리 진짜 많아요